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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웨이 中6자수석 방한, 북핵 해법·사드 문제 논의

2017-04-10 10:10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오후 방한해 우리 외교부와 북핵 해법 및 사드 문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을 논의한다.

작년 12월9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후 4개월만에 열리는 이번 한중간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논의될 최우선 과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우 특별대표 방한 첫날인 이날 오후3시 접견 후 오후4시부터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들어간다.

이어지는 저녁 만찬까지 양국 대표는 주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한중 공조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우 특별대표의 방한은 지난 6∼7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북핵 관련 협의 내용, 정상회담 이후 중국 정부의 기류, 중국 정부가 파악한 북한의 동향 등을 청취하는 기회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축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가 10일 방한해 우리 외교부와 북핵 해법을 논의한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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