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순항중이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느날'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1만4798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한국영화 중에는 박스오피스 2위 기록이다.누적관객수는 17만 7711명이다.
'어느날'은 교통사고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단미소(천우희 분)와 보험회사 직원 이강수(김남길 분)가 만나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
한편 이날 '프리즌'이 3만 201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녀와 야수', '라이프'가 각각 2만6975명, 2만4589명을 모아 2,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