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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판치는 타락 세상"…바른언론, 공정언론 회복 토론회

2017-04-11 09:22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대한민국 언론의 공정성 회복을 촉구하고 좌편향 언론 주도의 미디어지형을 진단하고 해결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공정언론 회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흔히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되는 불공정 미디어지형으로 인해 보수성향 국민들의 목소리가 언론을 통해 왜곡 혹은 소멸되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언론의 공정성을 우선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다.

토론회는 "보수정당 무지 무관심이 키운 '괴물' 언론과 대응책(박한명 미디어펜 논설주간)" 'KBS의 편파성에 대한 고찰(성창경 KBS공영노동조합 위원장)' '공정언론과 뉴스왜곡(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등 3인의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과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이 축사로 참여하며, 이상로 미래미디어포럼 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진용옥 바른언론연대 대표는 "'광우병' '탱크압살' '잠수함 충돌' '국정교과서 왜곡' '더러운잠' '태블릿PC' 같은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면서 "그들은 반성이란 없고 오직 반사이익만을 챙기는 타락한 군상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오늘의 언론환경을 비판했다.

바른언론연대는 광우병, 탱크 압살, 잠수함 충돌,태브릿 PC 등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지만 반성은 없고 반사이익만 챙기려는 타락한 군상이 군상을 이루고 있는 언론 현실을 개탄하며 공정성 회복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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