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3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390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볼보는 지난 1~3월까지 3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올 1분기(1~3월) 등록된 전체 수입 상용차는 총1146대였다.
볼보트럭코리아 2016년형 FH 6x2 글로브트로터 트랙터/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는 볼보트럭이 166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카니아 82대, 메르세데스-벤츠 68대, 만 66대, 이베코 2대 순이었다.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등록대수는 제외됐다.
수입 상용차의 지난달 전체 판매 대수는 2월 323대보다 67대 늘어 전월 대비 20.7% 올랐다.
볼보트럭은 1~3월 누계 판매 317대를 기록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42.1%의 점유율을 보였다. 만과 스카니아의 올해 점유율은 20.8%와 20%로 집계됐다.
지난달 차종별 판매량 비중을 보면 트랙터(Tractor)가 179대로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장(Bodybuilder)과 카고(Cargo)가 각각 155대와 56대 판매됐다.
수입차협회는 지난 1월부터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통계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