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이더블유케이 등 6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이더블유케이 등 6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이더블유케이, 케이프이에스기업인수목적, 디앤씨미디어, 한화에이씨피씨기업인수목적,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 교보7호기업인수목적 등 6개사다.
이더블유케이는 전동기, 발전기 전기변환‧공급‧제어 장치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285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44억2600억원, 순이익은 32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
케이프이에스기업인수목적은 전자재‧융합소재 제조업체 켐트로스와 합병 예정이다. 켐트로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356억5400만원, 영업이익은 41억7700만원, 순이익은 21억8300만원이다.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콘텐츠 출판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88억9300만원, 영업이익 36억9400만원, 순이익 30억1200만원이며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한화에이씨피씨기업인수목적은 외식업체 디딤과 합병한다. 디딤은 지난해 매출액 657억5200만원, 영업이익 55억3200만원, 순이익 38억8300만원을 달성했다.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는 골드바 등 귀금속 제품 도매업체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합병 예정이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지난해 매출액은 8940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73억3800만원, 순이익은 34억790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교보7호기업인수목적은 기업 인수와 합병을 목표로 하는 특수목적회사다. 청구일 기준 자기자본은 5억원, 부채는 19억9200만원, 자산총계는 24억9200만원이다. 상장주선인은 교보증권이다.
한편 이날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22개사에 달하며, 올해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29개사가 됐다.
[미디어펜=김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