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태사자 박준석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숙취광고 음료를 위해 꽃거지로 분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준석은 과거 한 숙취음료 광고를 위해 꽃거지 분장을 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 속 꽃거지로 완벽 변신했던 것.
특히 이번 광고에서 박준석은 자신이 과거 녹화해 둔 태사자 시절의 모습을 보며 감탄하지만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 꽃거지로 살아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는 공백이 길었던 박준석의 실제 모습과 맞물리며 공감대를 선사했다.
한편 박준석은 1997년 태사자 1집 앨범 '도'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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