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안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매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기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직접 들어와 메시지를 올리고 '셀카' 사진을 올리는 등 소통 행보를 보였다.
안 후보는 17일 오후 9시30분쯤 김민전 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치개혁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손금주 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TV토론 등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 가능하면 매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고 국민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젊은 후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후보로서 더욱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기자단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도 참여했다. 그는 이날 오전 '두근두근 대한민국'이라는 아이디로 대화방에 들어와 "이제 시작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수고해주셨는데, 앞으로 남은 3주 체력관리 잘하세요. ~아자아자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단톡방에 진짜 안 후보가 맞냐는 질문이 오르자 자신의 '셀카'와 함께 "전주 가는 길"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손 대변인은 "앞으로 남은 22일 간 국민가 더 소통하고 기자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17일 기자들이 모여있는 카톡방에 참여해 '셀카'를 올렸다./사진=안철수 대선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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