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SK텔레콤은 18일 ‘갤럭시S8’ 개통을 기념해 ‘종각 T월드’ 매장에서 오전 9시부터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18일 종각 T월드 매장에서 1호 개통 고객과 함께 커넥티드카 'T5'와 T월드 매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앞서 종각 T월드 매장은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찼다. 매장이 위치한 건물은 전체가 갤럭시S8행사 테마와 SK텔레콤 5G 슬로건(Welcome to 5G Korea) 이미지로 랩핑됐다.
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미래형 커넥티드카 ‘T5’도 매장 외부에 전시된 것은 물론 피겨여왕 김연아가 직접 매장을 찾아 1호 고객 시상,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1호 개통 고객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구매권을 제공했다. 2호~8호 고객에게는 삼성 노트북, 여행상품권, 전동 자전거 등을 증정하고, 9호~ 100호 고객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5박 6일의 역대 최장 대기 기록을 세운 1호 고객도 이번 행사의 주요 관심사다. 1호 고객은 지난 대기 기간 6일 동안 SNS 및 온라인상에서 다수 화제가 된 바 있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판매 결과, 가장 인기 있는 기종과 색상은 각각 갤럭시S8플러스 128GB, 블랙 색상이었다. 대표 고객 군은 30대 남성으로 전체 비중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국내 1위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 2000만대 달성은 모두 고객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인정받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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