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혁신우수사례 시상식(기획재정부 주관)에서 '2016년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현장조사앱이 최고 혁신우수사례 6개 중 하나로 뽑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감정원은 '모바일 현장조사앱'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현장조사경비 160억원을 절감하는 등 수작업 방식의 조사업무를 원스톱(One-Stop) 앱으로 대체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백개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현장조사앱은 위성사진, 지적도 등을 활용해 네비게이션, 자동 출장정리까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앱으로 기존의 복잡한 업무절차를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19일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한국감정원(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수상기관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한국남부발전 윤종근 사장. [사진=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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