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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 포럼]박주현 "금융산업, 중요한 기술·환경 변화…기회로 만들어야"

2017-04-20 13:40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박주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의원은 “금융산업 종사자들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디어펜의 ‘2017 크리에이티브 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주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의원/사진=미디어펜



‘A.I가 온다: 똑똑한 금융의 시대, 금융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박 의원은 “우리 금융은 IMF 외환 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해 비교적 잘 극복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후과와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금융은 IT강국답게 모바일 결제 인터넷뱅킹과 같은 혁신적인 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며 발전해왔다”며 “이제 또 다시 인공지능과 로보어드바이저라는 금융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과 환경변화 앞에서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일자리의 감소 등에 대체해서 어떻게 해결책을 마련하고 변화를 관리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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