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래퍼 레디가 3년만에 정규앨범 ‘Universe’ 발표했다.
20일 정오 발매된 ‘Universe’는 레디가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길을 걷기 시작하며 마주한 변화와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든 8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의 소소한 감정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까지 진솔하게 담아내며 본인의 정체성을 가감 없이 드러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upreme’은 레디가 평소 즐겨 입는 브랜드를 주제삼아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는 레디의 아이덴티티를 자유롭고 신나는 분위기와 함께 표현한 곡이다.
곡의 흥겨운 분위기가 그대로 담긴 뮤직비디오는 ‘Supreme’ 매장이 위치한 로스엔젤레스의 페어팩스(Fairfax) 거리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앨범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ACNY 소속 작가 샘바이펜(Sambypen)의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신선하고 개성 있는 뮤직비디오가 탄생하였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실력파 뮤지션 지소울(G.Soul)과 개성 있는 래퍼 킬라그램(KillaGramz),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Chancellor)를 비롯하여 여성 래퍼 치타(Cheetah)와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의 팔로알토(Paloalto), 지투(G2)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한편, ‘Universe’는 4월 중 음반(CD)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레디는 현재 다가오는 5월 20일(토)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