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빠는 딸'은 지난 21일 516개의 스크린수에서3만 11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만 2156명이다.
특히 지난 20일 신작 외화 '오두막', '파운더', '콜로설'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뜨거운 인기로 꾸준히 박스오피스 2위자리를 지키고 있어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배우 전소민, 윤제문의 열연과 가슴 따뜻한 가족애와 코믹적요소가 적절히 섞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3756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차지했으며 3위는 1만 606명을 동원한 '미녀는 야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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