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경북 경산 농협 강도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북 경찰서는 농협 총기 강도 사건 피의자 A씨가 경산에 사는 농업인이라고 지난 22일 밝혔으며 23일 A씨가 사용한 45구경 권총 1자루와 실탄 11발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약 700m 떨어진 지하수 관정 안에서 A씨가 사용한 권총, 실탄을 발견했다. 추가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총기 입수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경찰 대단하다... 금방 잡네 (esei****)”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완전범죄는 힘들어 (john****)”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면강도도 문제없이 검거하는 수사력!!! 최고입니다 (rain****)”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56분경 경산시 남산면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총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156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