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안랩의 창업주이자 국민의당 대선주자 안철수 후보의 ‘갑철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서 안랩 주가마저 곤두박질 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7% 하락한 7만9900원에 거래되며 8만원 선이 무너진 상태다.
이날 하락세 원인으로는 ‘갑철수’ 논란이 손꼽힌다. 지난 23일 열린 대선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내가) MB아바타, 갑철수냐”라고 따져 물어 화제가 됐다.
현재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갑철수’ ‘갑철수 뜻’ 등의 단어가 검색순위 최상단에 걸려 있다.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마저 지지부진한 상태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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