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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7.8 강진… '불의 고리' 재앙 닥치려나

2014-04-03 18:17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칠레에 7.8 규모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일(한국시간) 낮 12시 43분쯤 칠레 북부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7.8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칠레 7.8 강진/사진출처=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진원은 해저 20㎞ 깊이로 칠레 북부 해안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지만 곧 해제됐다.

칠레 7.8 강진으로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두 지역은 모두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다. 지질학자들은 “조만간 규모 8.8 이상의 강진이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1일(현지시간)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의 주도인 이키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86km 떨어진 해안 지역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이 지진으로인해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칠레 7.8 강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7.8 강진, 연이어서 지진이래 무섭다” “칠레 7.8 강진, 시민들 안전은 어떤가요?” “칠레 7.8 강진, 먼 나라 이웃이지만 걱정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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