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온 국민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화기애애했던 촬영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스틸 4종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대간의 이해와 소통을 그려낸 웰메이드작품으로 개봉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빠는 딸’이 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비하인드 스틸 4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특별 출연한 박명수의 편의점 씬 촬영 중 핫바를 손에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찰진 애드리브를 거듭하며 코믹한 장면을 만들어낸 두 사람인 만큼 즐거웠던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정소민이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불렀던 오디션 씬을 연습하며 함께 웃고 있는 김형협 감독과, 여고생 3인방 허가윤, 도희와 나란히 앉아 셀카를 찍거나 거울을 보는 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에는 실제로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배우들의 실제 여고생과 같은 발랄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이처럼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가 작품으로까지 이어진 ‘아빠는 딸’은 재미는 물론이고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감동까지 잡은 웰 메이드 코미디로 올 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화기애애했던 촬영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비하인드 스틸 4종을 공개한 ‘아빠는 딸’은 4월 12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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