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이 5월 1일부터 빙수 메뉴를 선보인다./사진=파르나스호텔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올해도 여름이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5월 1일부터 빙수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양 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클래식 팥빙수와 치즈 케이크 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클래식 팥빙수는 매년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빙수 메뉴로 알려져 있다. 팥을 4시간 푹 고아 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얼음은 우유를 얼려 만든 우유얼음으로 다양한 계절 과일과 콩가루, 상주 곶감이 올라간다. 치즈 케이크 망고 빙수는 망고 본연의 맛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우유 얼음을 갈아 생망고 2개가 데코레이션으로 올라가며, 망고와 함께 먹으면 진한 맛을 배가시켜줄 치즈 케이크가 올라갔다.
가격은 클래식 팥빙수가 3만2000원, 치즈 케이크 망고 빙수가 4만2000원이다.
올 해 처음으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도 동일한 빙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단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따뜻한 커피 또는 스파클링 와인 2잔이 포함된 빙수 세트 메뉴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클래식 팥빙수가 3만9000원, 치즈 케이크 망고 빙수가 4만9000원이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델리에서는 최근 'YOLO' 트렌드를 반영한 1인용 테이크 아웃 빙수를 판매한다. 빙수 종류는 동일하며 테이크 아웃 용기에 담긴 클래식 빙수가 1만원, 망고 빙수가 1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빙수 판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빙수 판매 시간은 별도 제한 없으며 레스토랑 운영 시간과 동일하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