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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디바’ 이은미 “4년 반 동안 잠적”…무슨 일?

2017-04-26 19:16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JTBC '히든싱어4'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번아웃 증후군을 앓았다고 고백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은미는 과거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3라운드 미션곡으로 ‘애인 있어요’가 선곡되자 이은미는 “정말 힘들었을 때 이 노래가 내게 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한다더라. 나도 그랬다. 음악밖에 모르고, 무대밖에 모르고 매진하면서 살다 보니 어느 순간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없는 것처럼 호흡만 내뱉어도 내가 그 자리에서 바삭하고 부스러질 거 같았다”고 했다.

이어 “소속사에 ‘6개월 동안 나를 찾지 마라’하고 잠적했는데, 그게 4년 반이 걸렸다.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고, 사람들한테도 지쳐 있었다. 우울증이 심각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마치 연료가 모두 불타버려서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떤 사람이 갑자기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편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26일 신곡 ‘알바트로스’를 공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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