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한경일이 안방극장에 애절한 발라드의 감동을 전한다.
한경일은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가창자로 발탁돼 사랑의 테마곡 '너의 Memory'를 28일 정오에 발표한다. 신곡 '너의 Memory'는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의 작품으로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떠올리는 감정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인 한경일의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함이 느껴지는 노래로 만들어졌다.
'생각에 잠겨 오늘도 또 다시 /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 웃기도 한다 / 그날에 멈춰 기다리고 있잖아'라며 사랑했던 연인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손 닿을듯한데 지금도 부르면 달려올 것만 같아'라는 가사가 애잔한 상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2002년 데뷔 이후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등의 곡으로 가요팬들의 호응을 이끈 한경일은 '여자의 비밀' '빛나라 은수' 등의 드라마 OST를 통해 미성과 허스키의 반전 매력을 담은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매월 음원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 오고 있는 그는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이렇게 그대만을 향해 부르잖아'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는 가슴 따뜻한 멜로디를 들려주며 꾸준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ST제작사 더하기믿어 이성권 대표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을 반영한 음악을 통해 인기 영역을 쌓아 온 한경일이 애절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곡으로 선보인 '너의 Memory'는 극중 주인공의 심경을 그리며 시청자 반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