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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폴 워커의 죽음, 다시 부각된 '사고사' VS '살인 음모론' 논란

2017-04-28 15:1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분노의 질주'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던 폴 워커의 '의문스러운' 죽음의 원인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폴 워커가 오늘 28일 오후 온라인상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위치하며 그의 사망사건을 둘러싼 의문의 주장들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폴 워커는 '분노의 질주'를 시작으로 '블루스톰', '에이트 빌로우',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분노의 질주' 7편 개봉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던 2013년 11월30일 자선행사를 마치고 지인이 운전하는 스포츠카로 귀가하던 중 차량 전복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폴 워커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닌 일루미나티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루미나티는 1776년 5월 1일 독일에서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에 의해 설립된 비밀결사로 세계 정치 경제 언론을 지배하고 있다는 그림자 정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에 따르면 폴 워커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스컬스'는 일루미나티 비밀조직 스컬 앤 본즈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이었다. 그들은 이 영화의 제작진은 제작 당시 누군가로부터 제작을 중단하라는 압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고 일루미나티가 자동차 시스템을 해킹해 원격 조정으로 차 사고가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고 이후 폴 워커의 유족은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사망이라며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폴 워커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다룬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지난 2016년 3월27일에 방송돼 화제가 됐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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