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손준호 정말 대단했다. 손준호가 '불후의 명곡' 단독 출연에 5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70년대 원조 청춘스타 이현, 이수미 편으로 꾸며져 부활, 제아 박재정, 박혜경, 민우혁, 임정희, 브로맨스, 손준호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손준호는 이현의 '춤추는 첫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손준호는 마음이 정화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타악기의 신비한 울림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손준호는 431점을 받으며 민우혁을 역전했다.
아내 김소현 없이 혼자 출연한 손준호는 무대를 가득 채우는 울림 깊은 목소리를 감동을 전했다. 또 타악기팀의 퍼포먼스와 김소현의 후배합창단까지 합세해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손준호는 431점을 획득, 민우혁에 승리를 거뒀다. 이후 손준호는 마지막 주자인 임정희까지 5연승을 연거푸 거두는 저력을 과시하며 '불후의 명곡'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손준호는 싸이더스 HQ소속으로 뮤지컬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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