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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휴일 강한 바람에 일부 요란한 비…미세먼지 유의

2017-04-30 07:1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휴일인 30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종일 온화한 날씨 전망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높아지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휴일인 오늘은 주말인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 인천 24도, 광주 대구 부산 30도까지 오르겠다. 

어제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 좋지 않겠다. 서쪽지방과 일부 영남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다.

오늘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북동부와 강원남부, 경상내륙에는 오후 최대 10mm의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다.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다. 강원도는 건조경보가, 그 외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인데, 여기에 강원도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서 작은 불씨 관리도 잘해줘야겠다. 아울러 오늘 오전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니 안전운전 해야겠다.

휴일 전국 다소 더운 날씨 전망된다.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2도, 한낮 기온 서울 인천 대전 전주 24도 26도 예상된다. 

내일도 전국 맑은 날씨 되겠다. 내일 서울 인천 26도, 대전 전주 광주 대구 27도 정도 되겠다.

오늘 오전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는 만조시 침수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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