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역적' 윤균상의 사실적인 연기가 극에 감정선을 배가시켰다. 윤균상 남매가 재회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들은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연산군에 맞서 싸운 홍길동(윤균상 분) 일행의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홍길동의 곁으로 어리니(이수민 분)가 돌아왔고, 홍길동의 삼남매가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후 길현(심희섭 분)은 돌아가신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를 떠올리며 "아버지 보고 계시지라? 우리 세 남매 다시 모였습니다. 이제는 절대로 안 헤어지겠습니다"라며 오열했다.
특히 이 장면은 가슴 절절한 길동 남매의 우여곡절과 맞물리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케 했다. 5월의 첫 날, 윤균상과 '역적'의 감성이 빛났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