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썰전 유시민이 화제다. 대선투표가 코앞에 놓인 가운데 그가 썰전에서 토론실력과 지지율이 비례하지 않는 이유를 역설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시민은 토론으로 지지후보가 바뀌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팽팽한 선거전일때는 추를 기울어지게 할 수는 있다.
지금까지의 성적표는 심상정과 유승민 후보가 잘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분들은 공격을 적게 받는 후보들이다. 그런 이유로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
만약 심상정, 유승민 두 후보에게 질문이 몰린다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유시민도 tv토론의 법칙은 지지율이 높을 수록 관심도가 올라가고 공격을 많이 받는다. 당선가능성이 낮으면 지지율에 덜 얽매여서 모험이 가능하다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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