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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VS공기청정기, 최악의 대기상태 "대적할 수 있을까?"...'공기청정기 인기 급증'

2017-05-06 08:1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YTN,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연휴의 끝자락인 주말 내내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최악의 대기상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기청정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6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들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은 전날 미세먼지 농도가 1/까지 치솟았으며 오늘과 내일(7) 전국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에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떠오르며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약 15000억원으로 추정. 지난해 1조원 규모와 비교해 50% 정도 증가했다.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공기 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공기청정기가 또 하나의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며 빠르게 커지는 공기청정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업체 간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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