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문용식 김근태재단 부이사장이 일명 '패륜집단'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와 함께 누리꾼들이 문용식의 '패륜집단' 구설수에 분노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문용식은 6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이 시각 PK의 바닥 민심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패륜집단'이라는 용어를 사용, 논란을 일으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준표가 분신술 쓰나? 집단이라면서. 거기다 PK(부산경남)라고 앞절에 써있네? 문맥은 절대로 거짓말을 안해요~(cjfc****)" "패륜집단 PK에게 문후보 표 구걸 할건 아니지?(i4rh****)" 등 격분한 반응을 나타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문용식이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구나... 문재인 측은 문용식의 과언을 하루 속히 씻어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가 비록 지금 사퇴한다고 발표했지만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일 1~3일전에 벌어진 일은 럭비공 같은 거다(cafr****)" "문용식 참... 이제 이틀 남았는데 십만표 깍아 먹는구나. 제발 말 좀 조심하자(sin0****)" "아예 결집을 하라고 부채질을 하네(mose****)" 등 탄식 어린 반응을 보였다.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 절대적인 평가는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문용식은 논란을 일으킨 것에 책임을 지고 선대위 가짜뉴스대책단장에서 사임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