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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4.1%↓…준공은 21% 증가

2017-05-09 15:00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부동산시장 규제 영향 탓인지 건축물 인허가 면적이 감소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3875만5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4041만1000㎡)에 비해 4.1% 줄었다. 하지만 건축 인허가 동수는 5만9605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8192동)에 비해 2.4%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1% 감소한 1713만5000㎡, 지방은 2.4% 줄어든 2162만㎡로 수도권에서 감소폭이 컸다.

수도권에서 서울시(149.9%)는 증가했지만 경기도(-41.8%), 인천(-19.5%)은 감소했고 지방의 경우 광주(186.2%)는 늘었으나 전북(-68.9%), 경남(-41.7%)은 줄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79만3000㎡, 동수는 1.1% 감소한 4만7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24만7000㎡(54만2000㎡, 4.3%), 지방 1554만6000㎡(△18만2000㎡, 1.2%↓)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251만㎡, 동수는 3.2% 증가한 4만5800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6.4% 증가한 1409만2000㎡, 지방 24.9% 증가한 1841만8000㎡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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