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객을 동원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보안관’(감독 김형주)은 하루 동안 24만1602명을 극장가로 이끌어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이는 국내영화로서는 1위를 기록한 수치이며 누적관객 수 165만 1577명을 돌파한 상황으로 앞으로의 성적 또한 기대케 하고 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는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28만205명을 동원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보스베이비’가 26만1328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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