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하락전환 됐다.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6p(-0.50%) 하락한 2281.40을 가리키고 있다.
전일 대비 상승 출발하며 ‘랠리’를 예고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오전 9시20분경에는 2323.22까지 올랐다.
그러다 오전 11시 30분경부터 하락으로 방향을 틀어 결국 전일 대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 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줄이고 선물 시장에서 6000계약 넘게 매도 폭탄을 던지면서 나타났다.
‘대장주’ 삼성전자 또한 10일 만에 하락 전환해 2%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는 230만 3000원 선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물산 또한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은 1분기 어닝 쇼크 충격에 6% 가까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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