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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기소’ 차주혁, 평소 애연가+애주가?…심상치 않은 ‘눈빛’

2017-05-10 17:07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차주혁이 음주운전으로 추가 기소된 가운데 그의 SNS 또한 관심이 집중됐다.

차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흡연을 즐겨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차주혁은 입에서 흰 연기를 가득 뿜어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한 장에서는 두꺼운 시가 담배를 피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이 게재됐는데 글쓴이는 “내 생에 최고로 배 아픈 일이 생겼다. 중학교 때 틈만 나면 나에게 전화해 ‘십만원만 모아와’라고 하고 끊던 선배, 심심하면 내 친구들을 불러내서 때리고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에서 내 친구를 강간했던 그 선배가 그룹으로 데뷔했다. 눈물이 난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차주혁은 고등학생 시절로 친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슈트를 갖춰 입어 성숙된 모습과 테이블에 놓인 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눈에 띄어 논란이 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는 10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차주혁을 추가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추가 기소된 차주혁은 지난해 10월30일 오전 4시5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거지 부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다 길을 가던 3명을 각각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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