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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설운도 트리오, 절묘한 영화 패러디에 기대감 UP

2017-05-11 08:4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JTBC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이 ‘맨투맨’의 영화 패러디 포스터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측은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레옹’을 패러디한 코미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

공개된 포스터 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잃어버린 목각상을 찾아서'로 패러디한 포스터에는 미지의 세계를 파헤치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손전등을 들고 목각상을 추적하는 최정예 고스트 요원 설우(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확신에 찬 눈빛의 설우가 비춘 손전등 아래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은 여유롭게 브이자를 그리고 있고, 1호 팬 출신 매니저 차도하(김민정)는 의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앞서 석유 재벌 빅토르 회장의 생일파티에서 설우가 플랜B로 EMP 작전을 가동하여 첫 번째 목각상 작전을 무사히 성공했을 당시 장면이다.

또한 영화 '레옹'을 패러디한 '(박성)레웅'은 제목부터 폭소를 유발하는 포스터에서 박성웅은 안경부터 수염까지 영화 속 킬러 레옹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김민정 역시 '레옹' 속 소녀 마틸다처럼 짧은 처피뱅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절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이다.

특히 '스킨십은 계절에 한번씩이야'라는 운광의 충고에 '미안 오빠..이미…'라는 도하와 그 옆에는 '하하 전 김서방이랍니다'라는 설우의 속마음이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맨투맨'은 오후 11시 방송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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