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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국민의당, 바른정당뿐 아니라 타당과도 연대해야"

2017-05-12 11:12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국익과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는 전제 하에 "바른정당 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과도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태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합리적 개혁을 지향한다면 (국민의당은) 어떤 세력하고도 같이 할 수 있고 같이 포용할 수 있다는 열린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 "16일에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주말에 새 비대위원장을 모실 수 있으면 모시고 안 되면 새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모셔오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지도부·비상대책위가 구성되고 의원총회 및 기타 여러 가지 과정들을 통해서 (타당과의 연대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계개편에 대해선 "개헌과 맞물려서 선거구제 개편논의가 같이 따라 붙을 것"이라며 "권력구조·선거구조의 개편방향에 따라 통합 논의의 방향이나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바른정당 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과도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사진=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페이스북



이 의원은 청와대 인사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젊어지고 나름대로 변화와 개혁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젊다고 모든게 바뀌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이분들이 기성의 틀과 관성, 이런 인식에서 얼마나 다르고 새로운 지는 별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선결과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선거 초반에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를 형성했었고, 후반에 급격하게 하향 곡선을 그려 결국 3위를 했다. 특히 텃밭이라는 호남에서 민주당에 더블스코어 수준으로 졌다"며 "가능성과 아쉬움을 남겼던 선거"라고 답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룰 가능성이 높게 보였기 대문에 그쪽을 밀어주신게 아닌가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안철수 후보의 향후 행보에 대해 "정계를 은퇴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한 뒤 "국민 여론을 살피며 정치재개를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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