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개봉 11일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보안관’은 일일 관객 수 17만 42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4만 1459명이다.
‘보안관’은 ‘에이리언: 커버넌트’ ‘보스 베이비’등 쏟아지는 외화 속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 가고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마약 사건에 대호(이성민 분)과 종진(조진웅 분)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보여주는 ‘케미’는 영화의 코믹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22만6812명을, 박스 오피스 3위는 ‘보스 베이비’로 14만66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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