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모회사인 동서 주식 총 8만주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대학교 공대 발전기금에 각각 4만 주씩 기탁했다고 동서식품이 15일 밝혔다. 12일 종가기준으로는 약 25억원 규모이다.
김석수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리고 미래를 위한 학문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더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꾸준히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동서식품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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