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롯데제과는 올해 1분기 드림카카오 누적 매출액이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억원에서 62.5% 증가한 수치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출시된 제품으로 한 때 연매출 6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기호가 바뀌면서 2007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최근에는 매출액이 100억원대로 떨어졌다.
올해 드림카카오의 인기 상승 이유는 SNS를 통해 꾸준히 전개해 온 초콜릿의 순기능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결과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실적을 두고 "올해 드림카카오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오른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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