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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콘텐츠 경계 허문 ‘VR/AR/MR 오픈콜’ 개최

2017-05-16 16:24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넥슨컴퓨터박물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활용, 콘텐츠를 제작·발표하고 전시까지 할 수 있는 공모전인 ‘VR/AR/MR 오픈콜 (Open Call)’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활용, 콘텐츠를 제작·발표하고 전시까지 할 수 있는 공모전인 ‘VR/AR/MR 오픈콜 (Open Call)’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넥슨컴퓨터박물관 제공



‘오픈콜’이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개 공모전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페스티벌이다.
 
금번 오픈콜은 VR/AR/MR이라는 기술적 영역을 넘어 현실과 가상 공간의 콘텐츠가 혼합되어 존재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Beyond Reality, Around Reality, Through Reality”라는 슬로건 하에 누구나 가상, 증강, 혼합현실 콘텐츠 작가가 되어 관람객, 넥슨컴퓨터박물관과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완성시켜 가는 진행형(ongoing) 공모 형식으로 열린다.
 
오픈콜 공모 접수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국적, 연령, 성별, 그리고 주제, 내용, 분량 등 어떠한 제한도 없이 출품 가능하며 PC 및 모바일 플랫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어떤 형식으로도 참가가 허용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내· 외부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및 개별 안내를 통해 9월 27일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상금 600만 원으로, ‘상전벽해, 무아지경, 물아일체, 호접지몽, 이심전심, 동상이몽’의 경지를 보여준 6팀에게 각각 100만 원씩 수여되며, 모든 수상작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VR/AR/MR 오픈콜은 최근 들어 가장 빠르게 확산된 가상현실, 모바일 게임과 다양한 앱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해진 증강현실 그리고 아직은 낯설지만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혼합현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의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다”라며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오픈콜이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잠재력 있는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픈콜에 대한 제사한 내용은 5월 16일(화)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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