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개관식 기념 식수를 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미디어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7일 약 4년만에 사내 공식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이날 경기 수원 광교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온리원콘퍼런스에 참석했다.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이 회장은 건강이 덜 회복된 상태로 보였다. 이 회장은 기념수인 오엽송에 흙을 뿌리기 위해 휠체어에서 내려 두 발로 약 3분간 서 있었지만 삽을 뜨는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았다.
이 회장은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 잠시 바라만 봤을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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