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봄 이사가 마무리되면서 전월세 거래도 감소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4383건으로 전달 대비 19.7%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5%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8만9339건)이 지난해 4월에 비해 0.2% 줄었다. 서울(4만3096건)은 0.8%, 인천(7374건)과 경기(3만8869건)50건)는 각각 5.7%와 0.2% 감소했다. 지방(4만5044건)은 1.0%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8930건)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7만5453건)은 0.2%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7만6178건)가 전년동월 대비 1.1% 감소한 반면, 월세(5만8205건)는 0.4% 늘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비중은 43.3%로 전달(45.3%) 대비 소폭 (2.0%p) 하락했으나 전년동월(42.9%) 대비로는 소폭(0.4%p) 상승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월세 거래량은 60만2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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