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성신여자대학교(성신여대)는 중국 허베이과기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한·중합작전공 의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베이징 751D·PARK 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 중국 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 중국 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 참가한 한·중합작전공 의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18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성신여대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중국 국제대학생패션위크는중국 내 의류 전공 대학생들과 해외 패션 스쿨 및 교류 대학 재학생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참가대학의 교육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산업체를 연결하는 중국 의류 분야 명문대학 간 최고의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베이징에서 열리며, 총 50개 대학 2300여명의 졸업예정자가 참가해 50여 차례의 작품발표회를 진행하며 중국 내 매체 200여곳이 참가한다.
성신여대와 허베이과기대는 중국 국제대학생패션위크에 공동으로 참가해 ‘인플루언스’를 주제로 92명(성신여대 38명)의 학생이 70여벌의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성신여대는 지난 2013년 중국 교육부 허가를 받아 허베이성 소재의 허베이과기대와 한·중합작 의류디자인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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