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과 동작구 남부연수원에서 제4회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상담원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1년부터 격년으로 실시 중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과 동작구 남부연수원에서 제4회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국에서 각 국가별로 진행된 예선대회 입상자 57명과 이들을 응원하고 우수 정비 상담원간 지속적 교류를 지원할 참관인 47명이 참가했다.
대회 프로그램은 기아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및 고객 응대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잘못된 고객 응대 사례를 담은 비디오 영상을 보고 오류 찾아내기, 고객 응대 역할극 등 실기시험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지역상(6명) 등 총 12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등도 방문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져 경쟁도 치열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상담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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