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풍문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석이 풍문기자단에게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서 실제 교제하기 전에 혹시 아내에게 이혼 의사를 밝혔나?”고 질문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내가 알기로는 홍상수가 김민희를 만나면서 이혼 의사를 밝힌 걸로 알고 있다”며 “또 내가 듣기로는 영화 촬영할 때 김민희가 홍상수에게 굉장히 호감표시를 공공연하게 했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홍상수가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다른 기자는 “김민희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나?’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김민희는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상수, 김민희는 21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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