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경찰이 10대 청소년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했다.
경기도 오산시의 한 공원에서는 지난 21일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이때 한 매체에 따르면 청소년들 중 A군이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A군의 이 같은 행동에 팔을 꺽고 바닥에 그를 눕힌 뒤, 다리 부위에 테이저건을 3~4차례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9방을 맞아 흉터가 생겼다”라고 밝히며 ‘과잉 진압’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들은 “kogu****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해라” “f4****** 경찰 공권력 엄청 강화되길” “la****** 실탄 안 맞은거 다행이다” “po****** 경찰들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