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4일 첫 업무보고를 진행한 가운데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가능한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부분은 매우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사안이라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공무원과 비공무원 다 포함"이라며 "세부적인 계획과 일자리 현안 등을 이달과 다음 달 조사하고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하고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획재정부는 가능한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박 대변인은 또한 "국정기획위는 효율적 국정과제 수립을 위해 '재정계획수립TF(이하 재정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TF는 기획분과와 경제1·2분과 가운데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장은 윤호종 기획분과위원장이 맡기로 하고 실무인력은 '기획분과'와 '경제1·2분과' 소속 전문위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TF'는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재원 소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뒷받침할 재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각 분과위원회와 재정개혁 및 효율적 공약 추진 방안을 협의해가면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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