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부산의 지역건설업체인 경동건설이 동래구 수안동에 분양한 '온천천 경동리인 2차'가 특별공급에서 선전하면서 1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48가구 모집에 35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73%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만 공급되는 이 단지는 A타입과 B타입이 모두 75%, C타입이 67%의 소진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해 11·3 대책 이후 부산의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부적격자 처리가 되지 않도록 청약시 주의가 요구된다.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내 다른 아파트에 당첨된 자(또는 당첨된 세대에 속한 자),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자(또는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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