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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청소년 교육지원 'KB스타비(飛) 공부방' 600호 조성

2017-05-26 09:46 | 김관훈 기자 | mp9983@mediapen.com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KB스타비(飛)공부방' 600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신재국 사무총장이 수혜자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스타비(飛)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전국 50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 100가정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이날까지 총 600호의 공부방으로 이어졌다.

KB스타비(飛) 공부방 6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2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베트남이 모국인 어머니와 3명의 자녀 등 총 4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찢어진 벽지, 낡은 책상과 의자, 곰팡이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과 해충들이 가득했던 집은 'KB스타비(飛)'를 만나 희망이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멘토링, 학습지원, 진로설계를 통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의 지도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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