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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코넬 장례식..."그의 목소리가 그리울 것" "멋진 보컬, 근조" 팬들 애도 이어져

2017-05-27 16:3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크리스 코넬 관련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국 록밴드 사운드가든의 리드 보컬 크리스 코넬의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국내 팬들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크리스코넬의 장례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포에버에서 진행됐다. 크리스코넬의 마지막 길은 브래드 피트, 크리스찬 베일, 퍼렐 윌리엄스 등 스타들이 함께 했다.

크리스 코넬은 지난 17일(현지시각) 5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투어공연 중이던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호텔에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날 "드디어 록의 도시에 왔다"는 트위터에 남긴 글귀가 먹먹함을 남기고 있다.

국내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aft*****)" "오 사운드가든이여 그의 목소리가 그리울 것이다(cho*****)" "아 오늘 출근하면서 오디오슬레이브의 Conchise 들으면서 왔는데...멋진 보컬리스트가 또 한명 떠나는구나...(yun*****)" 등 애도를 표했다.

한편 1990년대 초 그런지 록을 이끌며 그래미상을 수상한 크리스 코넬은 영화 '007 카지노 로열'의 주제곡을 불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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