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로버트 켈리 부산대학교 교수가 영국 BBC와의 인터뷰 도중 방송 사고를 낸 가운데, 영상에서 ‘보모’라고 처음 알려진 부인 김정아씨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켈리 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BC와의 인터뷰 도중 일어났던 방송 사고에 대해 “웃음을 주게 돼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이 날 자리에 함께 한 부인 김정아 씨는 영상에 등장한 자신을 보고 ‘보모’라고 알려지며 나온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그런 시선들은 많이 받아 이미 익숙해진 상태다”라며 “다문화 가정이 많아졌으니 인식이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에도 인식이 바뀌는 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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