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대립군’이 부산에서 초대영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영화의 흥행질주가 전망되고 있다.
‘대립군’은 바로 어제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3,300명 이상의 부산 시민들과 함께 초대형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정재, 여진구, 이솜, 정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작품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영화 ‘대립군’의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공감을 함께 나눴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무대인사 및 이벤트가 진행돼 이정재, 여진구, 이솜, 정윤철 감독은 영화의 전당 야외 대극장을 가득 채운 부산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며 폭발적인 환호에 응답했다.
이날 ‘대립군’ 부산 영화의전당 초대형 프리미어시사회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에서 느끼는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감상하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함께 나눴다.
영화의전당 측은 “‘대립군’을 통해 영화의 도시 부산 시민들이 새로운 세상, 가슴 벅찬 감동과 공감을 함께 나누게 되어 만족감이 높았다”며 시사 소감을 대표해 전했다. 또 배우 이정재는 "부산에서 촬영하기도 했는데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이곳을 가득 채워주신 부산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립군’은 한국영화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를 가동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30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