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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1호차 주인공 현역 '카레이서'

2017-05-30 10:27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도 이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차는 '스팅어'가 유일합니다!"

기아자동차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기아차 테헤란로지점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호차 전달식에서 주인공인 최정원씨는 이같이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기아차 테헤란로지점에서 (사진오른쪽)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호차 전달식에서 주인공인 (사진왼쪽)최정원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3일 출시된 '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첨단 신기술 및 다양한 편의사양 △튼튼한 차체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 △품격 있는 실내공간 및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다.

최정원씨는 현재 자동차 관련 행사 진행 및 레이싱카 제작을 담당하는 'KMSA 모터스포츠'의 대표이면서 실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기아차는 고성능차에 대한 이해가 깊고 드라이빙 성능을 중시하는 최씨가 '스팅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씨가 선택한 모델은 스팅어 최상위 트림인 '3.3 터보 GT' 모델이며, 기아차는 최씨에게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최정원씨는 "업무 특성 상 고성능차를 많이 다루는데, 스팅어의 성능과 가격에 매료되어 갖고 있던 BMW M3를 처분하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고성능차임에도 불구하고 거주공간이 충분해 패밀리카로 사용 가능한 점도 매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펀(Fun)카이면서 동시에 일상을 위한 패밀리카 혹은 데일리카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스팅어가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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