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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섬총사' 김희선와 '삼순이' 김선아

2017-05-31 15:0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JTBC

[미디어펜=정재영 기자]tvN 예능 '섬총사'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희선과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대중들에게 '삼순이' 별명을 얻은 배우 김선아의 '품위'있는 만남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희선과 김선아는 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에서 만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벌이며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

김희선은 극에서 재벌가 둘째 며느리로 완벽한 가정을 가진 '우아진' 역으로 김선아는 어느 날 우아진(김희선 분)의 삶에 거대한 풍파를 일으키는 미스터리 욕망녀 '박복자' 역으로 분해 서로 뺏고 지키는 대립 각을 세우는 동시에 돈독한 '워맨스'도 그린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오늘 3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품위를 지키려는 여자들의 당당함과 자신감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희선과 김선아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희선은 타이트한 블랙 롱 드레스를 입었고 쇼파에 앉아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한 반면 김선아는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로 보이쉬한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 여신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시크 코미디. 내달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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